
심공모소 — 챕터 목록
서기 2297년, 인류 최초의 항성간 식민선 다이달로스호가 케플러-942c에 도착합니다. 모든 공개 데이터가 거주 적합을 가리키는 행성이었습니다. 선발대는 도착 일곱 시간 뒤, 그 데이터를 믿어도 되는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.
제1권 · 심박 감지
도착 7 시간 후, 지하 37 킬로미터에서 72 초마다 한 번씩 맥동이 돌아온다. 공개된 모든 데이터는 이 행성이 거주 가능하다고 말한다.
- 001장공개됨이상한 규칙성
행성 지하 37킬로미터, 72초마다 뛰는 깨끗한 펄스. 보안관 베일은 강등 위험을 무릅쓰고 보고를 24시간 봉쇄한다.
3836자11분 - 002장공개됨최초 도착 보고
노바 함장은 24시간 내 도착 보고 서명을 요구하고, 베일은 야누스의 첫 "모른다"를 증거로 봉쇄 연장을 협상한다. 두 사람의 충돌, 각자의 책임.
2990자9분 - 003장공개됨소리 없는 숲
외곽 11킬로미터, 숲 가장자리에 강하한 보스. 바람 없이 가지런히 흔들리는 잎들이 행성 펄스와 같은 주기로 맥동한다. 이 숲은 통째로 살아 있었다.
2829자8분 - 004장공개됨첫 번째 샘플
P4 격리실에서 보스와 린메이천이 지표 점액층과 잎 샘플을 분석한다. 비지구 아미노산, 설계된 듯한 숲, 그리고 죽은 잎 뒷면의 움직이는 작은 구체.
2714자8분 - 005장공개됨너는 천연이 아니다
007-B는 7초에 한 번 안쪽으로 접힌다. 87% 일치, 삭제된 임계값, 가슴 안에서 움직이는 무언가. 남은 시간은 61시간.
3206자9분 - 006장공개됨보충 기록 속의 그 한 줄
디아스가 전송하지 않은 초안 7건. 베일이 한 줄씩 읽게 한다. 마지막 네 글자——'들렸다'. 그리고 바시르도 자기 갈비뼈 안쪽에서 7초에 한 번을 센다.
3048자9분 - 007장공개됨동결 보고
베일은 야누스가 통보 연기를 권고한 종합 보고를 받는다. 6시간마다 생존율을 보고하라는 명령 끝에, AI가 진작 알고도 침묵했던 이유가 드러난다.
3867자11분 - 008장공개됨이상한 고요
격리실의 두 사람은 너무 침착하다. 7초 주기로 무언가의 리듬에 맞춰 호흡한다. 그리고 지표의 제2차 탐사대가, 다이달로스호가 보낸 적 없는 메시지에 응답한다.
3393자10분 - 009장공개됨실종자
열신호 8개 중 하나가 진형을 벗어나 북쪽으로 향한다. 베일은 그 이름을 알고 있었다. 그리고 한마디가 들어온다——지하에 소리가 있다.
4222자12분 - 010장공개됨심장박동이 빨라진다
다섯 지표가 전부 같은 방향으로 간다. 펄스 주기가 72초를 처음으로 뚫고, 야누스는 베일에게만 코드명 하나를 건넨다.
4130자12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