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행하는 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두 글자. 기가 공법의 결에 부딪혀 거꾸로 치고 날뛴다. 가벼우면 기가 가라앉고, 무거우면 경맥이 막히고 정신이 뒤틀린다.
밑바닥 산수사가 남몰래 붙인 이름. 회살률이 여러 해 동안 한 선에 붙어 있다. 따질 수 있는 선보다 아슬아슬하게 낮고, 사람을 계속 짜낼 만큼은 높다.
'결'을 볼 수 있는 재주. 어디가 어긋났는지, 어느 약재가 서로 부딪치는지가 주황빛 실낱 같은 빛으로 떠오른다. 보인다고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.